1949년에 ‘나카노 양조공장’으로 창업. 그 이전에는 창업자 나카노 도시오가 ‘나카노 간장점’으로 이곳 가이난시에서 간장을 양조했습니다. 타사에서는 그 유래를 볼 수 없는 증숙법(蒸熟法) ‘대두 증숙법’을 개발하여 품질의 향상과 제조의 합리화에 성공했으며, 간사이 최초로 묽은 간장을 양조하여 163곳의 양조장 중 현에서 3번째의 간장 양조장이 되었습니다. 나카노 양조로서 현재의 위치에 양조장을 차린 후부터는 갑류 소주의 제조를 시작해 ‘후지시로’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품질이 좋지 않은 소주가 나돌고 있었던 전후 시대에 엄격하게 품질을 추구한 후지시로는 순식간에 소문이 나 3년 만에 판매 수가 현에서 최대 규모가 되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소주 제조에 전념하기 위해 간장 제조로부터는 철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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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지시로 판매로부터 약 10년, 1958년에는 ‘나카노 주조 주식회사’로 개칭하고, 현에서 62번째 양조회사로서 청주 ‘초큐(長久)’를 상품화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주집 청주는 별로다’라며 경시되었습니다만, 여러 번의 시음회를 통해 착실하게 이해를 넓혀간 결과, 그 품질을 인정받아 20년 만에 현 내 출하 수 1위가 되었습니다. 그 후도 상표를 늘려 갔는데, 1988년에는 술 만들기의 노하우를 축적함과 동시에 품질을 유지하고, 더욱 더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 기술자 파견제를 폐지하고 전국에서 먼저 사원 기술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일본에 그 이름을 떨친 대상인의 이름을 붙인 준마이슈 ‘기노쿠니야분자에몬’은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 IWC(인터내셔널 와인 챌런지) 2011에서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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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979년에는 매실의 산지 와카야마의 입지를 살려 매실주 개발에도 착수했는데, 매실주 전문 도지(술을 만드는 기술자)를 두어 기슈난코 매실을 사용한 고품질 상품을 전개했습니다. 1990년에 몬드 셀렉션 세계식품품질 콩쿠르에서 ‘매실주’가 금상을 수상했고, 2007년에는 오사카에서 열린 덴마텐진 매실주 대회에서 풍부한 햇볕을 받아 빨갛게 물든 희소 가치가 높은 매실만을 사용한 ‘기슈 매실주 베니난코’가 첫 회 최고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유자나 귤, 블루베리 등의 과즙을 배합한 칵테일 매실주 등 지금까지는 없었던 매실주의 장르를 확립했으며, 각종 기업이나 대학, 음식점 등과 협력한 상품도 다수 출시했습니다. 일본술과 나란히 매실주 메이커로서도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 일본술, 매실주라는 2개의 간판을 바탕으로 개최하는 이벤트 ‘일본술BAR’ ‘매실주 BAR’에서는 이곳 양조장의 일본술과 매실주가 모두 갖추어지며, 그 외 한정 술이나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어 현 내외에서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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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1998년부터 기능성 식품의 판매·제조를 시작했으며, 알코올 제품뿐만 아니라 매실 엑기스 등 와카야마현의 특산물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이나 에센셜 오일, 화장품 등의 연구·개발도 시작했습니다. 2002년에 회사명을 현재의 ‘나카노BC 주식회사’로 변경했습니다. 나카노BC의 BC란 ‘Biochemical Creation=생화학의 창조’를 의미합니다. 창업 시부터 일관되게 지켜 온 ‘품질제일’ ‘창의연구’의 전통. 사업의 기둥이 되는 주조부문을 비롯해 헬스케어 부문, 매실 원료 부문, 관광 부문, 연구 부문의 각 부문에서 그 신념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모아 항상 창조하라’라는 기업이념을 가슴에 새기고 항상 연구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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