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쿠니야 분자에몬(구로)

다이긴죠 시음  01

기슈 와카야마를 대표하는 에도 시대의 호상이며 귤을 실은 ‘기노쿠니 밀감선’으로 목숨을 걸고 출항하여 에도에서 부를 얻은 ‘기노쿠니야 분자에몬’. 그 이름을 빌려서 붙인 상표는 와카야마다운 맛을 추구한 당사를 대표하는 일본술입니다. 그 다이긴조는 향을 줄이고 감칠맛과 풍미를 중시하여, 준마이슈·준마이긴조 ‘기노쿠니야 분자에몬’과는 또 다른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긴조의 향과 깔끔하고 마시기 쉬운 정돈된 맛이 특징입니다. 쌀의 품종을 엄선하여 수작업을 고집한 정성 가득한 맛과 고귀한 향은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량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를 정미 비율 35%까지 깎아, 후지시로산맥 기슭에서 솟아나는 맑고 차가운 물로 정성 들여 빚고 있습니다. 천천히 저온 발효시켜 향과 맛을 쌀의 중심에서 이끌어 낸 도지(술을 만드는 기술자)의 기술을 느낄 수 있는 일품입니다. 잡미가 없고 최고의 고급스러움과 향의 섬세함을 겸비한 일본술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다이긴조입니다.

  • 몽드셀렉션에서 5년 연속 최고 금상 수상
  • 와인잔으로 맛있는 일본술 어워드 2014에서 금상을 수상
  • 런던 술 챌린지 2016에서 동상 수상